'민동성 체제' 안산, 평소 강했던 안양 상대로 무패 행군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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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가 FC 안양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안산 그리너스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FC 안양전을 치른다.
FC 안양은 까다로운 상대지만, 안산 그리너스는 좋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는 최근 FC 안양과 여섯 차례 상대전적에서 4승 1무 1패로 크게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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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산 그리너스가 FC 안양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안산 그리너스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FC 안양전을 치른다.
안산은 지난 30라운드에서 충남아산 FC를 1-0으로 꺾고 10경기 만에 승리했다. 전임 사령탑의 자진 사퇴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승리로 끌어올렸다.
민동성 안산 그리너스 감독대행은 투지가 놀라웠다. 백 포를 중시하며 경기 내내 강한 압박을 펼쳤다. 공격은 외국인 선수들을 앞세워 활기가 넘쳤다. 안산 그리너스가 자랑하는 까뇨뚜와 두아르테가 좌우 측면 공격수에 배치돼 김륜도·이상민과 호흡을 맞추며 활발하게 공격을 전개했다.
FC 안양은 까다로운 상대지만, 안산 그리너스는 좋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는 최근 FC 안양과 여섯 차례 상대전적에서 4승 1무 1패로 크게 앞선다. 올해도 2승 1무로 우위를 보인다.
민동성 감독대행은 "승점을 쌓거나 순위에 관한 부분은 사실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력 측면에서 선수들이 잘할 수 있게, 지키는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격 전술의 변화를 응용하겠다"라고 FC 안양전을 앞둔 각오를 전해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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