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용두산공원에 미디어아트 구현..주차장은 복합개발"

김선호 2021. 9. 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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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중구 용두산공원을 첨단 미디어아트 공원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4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다섯 번째 방문지인 중구를 찾아 용두산공원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중구가 추진 중인 용두산 공영주차장 부지 개발계획에 복합 용도의 콤팩트 타운 조성 비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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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가 중구 용두산공원을 첨단 미디어아트 공원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4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다섯 번째 방문지인 중구를 찾아 용두산공원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용두산공원에 메타버스 등 미디어아트를 구현하는 첨단 공원으로 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중구가 추진 중인 용두산 공영주차장 부지 개발계획에 복합 용도의 콤팩트 타운 조성 비전을 덧붙였다.

역세권에 공공청사를 건립해 복합 콤팩트 타운을 조성하는 시도다.

박 시장은 자갈치 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구민 목소리를 들었다.

구민들은 박 시장에게 원도심 순환 트램 도입, 광복로 일원 특화거리 정비, 버스정보안내기 추가 설치 건의, 구덕로 일원 보도 정비 요청, 공영주차장 급지조정 건의, 관내 상업지역 건축물 최고높이 상향 건의, 보수아파트 일원 고도제한 완화 건의 등을 요구했다.

박 시장은 "중구는 부산의 역사를 품고 있지만 원도심 침체, 인구감소 등으로 지금은 다소 발전이 더딘 측면이 있다"며 "중구청과 긴밀하게 협의해 부산시와 중구의 비전이 모두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보수·영주동, 남포동 별로 지역 실태를 분석해 중구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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