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 절임배추 믿고 사세요" 전남도, 품질 향상 대책 마련

여운창 2021. 9. 24.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절임배추 수요가 가장 많은 김장철을 앞두고 전남도가 도지사 품질인증 판매업체를 늘리는 등 판로 확대에 나섰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장 배추 최대 주산지가 전남인 만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가격 하락 우려 등 수급 불안정에 대비하고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절임배추 수급 대책을 마련했다.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절임배추에 대한 도지사 품질인증 업체를 현재 7곳에서 60여 곳으로 확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 절임배추 [해남군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절임배추 수요가 가장 많은 김장철을 앞두고 전남도가 도지사 품질인증 판매업체를 늘리는 등 판로 확대에 나섰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장 배추 최대 주산지가 전남인 만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가격 하락 우려 등 수급 불안정에 대비하고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절임배추 수급 대책을 마련했다.

도내 절임배추 생산자 1천36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식약처에서 제시한 '절임배추 위생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다.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절임배추에 대한 도지사 품질인증 업체를 현재 7곳에서 60여 곳으로 확대한다.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jnmall.kr)의 절임배추 생산 입점 업체도 현재 37곳에서 100여곳까지 늘릴 방침이다.

또 김장철 성수기인 11월에는 남도장터(jnmall.kr)를 통해 최대 30% 할인하는 특판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규모 수요처도 발굴한다. 김치 가공공장과 절임배추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김치 제조업체·전문 유통업체 등과 사전 구매 협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장철에 '김치나눔행사'를 추진하는 비영리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 활동도 펼친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중국산 김치에서 비롯한 위생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생산자 위생관리 교육과 도지사품질인증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하는 절임배추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 마을 여성 2천명 옷 빨래하는 강간 미수범…그는 왜?
☞ 고3 학생이 한국 복싱 최초 '10체급 석권' 대기록
☞ 북한 현송월·김여정 옷차림에 담긴 '숨은 공식'
☞ 목포 아파트서 40대 여성 판사 숨진 채 발견
☞ 51세 김구라, 늦둥이 아빠 됐다…첫째와 23살 차이
☞ 배우 이연두 다음 달 결혼…웨딩 화보 공개
☞ 한국서 태어나 36년 만에 미국서 재회한 쌍둥이 자매
☞ 브라질 대통령 문전박대한 미국 식당…알고보니
☞ 피자 먹으러 갔다 산 복권이 5천억원에 당첨
☞ 윤석열 "집없어 청약통장 못 만들어봤다" 또 말실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