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후 노래방 통장 들고간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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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을 투약한 뒤 동전노래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박 모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절도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래방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마약을 투약했다"는 자백을 받은 뒤 박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박씨를 18일 구속하고 필로폰 등을 어디에서 구입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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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정용석 기자] 필로폰을 투약한 뒤 동전노래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박 모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절도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15일 자정께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 동전노래방에서 통장과 열쇠 뭉치를 가져한 혐의를 받는다.
노래방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마약을 투약했다"는 자백을 받은 뒤 박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박 씨는 체포 당시 마약을 투약한 상태였으며, 가방 안에서 필로폰 투약용 주사기도 발견됐다. 경찰은 박 씨의 소변을 체취해 시약검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박씨를 18일 구속하고 필로폰 등을 어디에서 구입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y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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