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병상 추가확보로 확진자 3천명 지속 발생해도 의료대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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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병상 추가확보로 확진자가 3천명 지속적으로 발생해도 의료대응 가능하도록 병상 확보와 관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앞으로 수도권에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22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의 42병상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비수도권에서도 병상 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병상 운영에 따른 의료인력 수요도 파악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지금도 신규 확진자 2천500명 정도가 나오면 수용이 가능하고, 예정대로 병상을 확보하면 약 3천명의 신규 확진자에 대해서는 대처가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23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2.8%(969개 중 512개)다. 457개의 병상이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8.9%(647개 중 381개)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았고,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은 266개 남았습니다.
중대본은 한 달 전과 비교해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이 줄어든 것에 주목했습니다.
8월 23일 기준으로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581개 가동했지만, 9월 23일 기준으로는 가동하는 중증환자 전담 병상이 512개로 줄었습니다.
이이 대해 중대본은 "예방접종이 중증화율을 감소한 효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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