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9월의 마지막 금요일..내륙 맑은 하늘, 동해안 비

보도국 2021. 9. 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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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9월도 일주일 남짓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선선한 바람에 실려오는 가을이 곁에서 인사를 건네는 듯한데요.

요즘은 SNS를 봐도 솜사탕 같은 구름 사진이 한가득이더라고요.

구름이 너무 예뻐서 핸드폰에 하늘 사진밖에 없다고 하시는 데 정말 공감되죠.

오늘도 내륙은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을볕이 내리쬐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하늘 흐리겠고요.

밤까지 최대 30mm의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해안가는 너울로 인한 파도도 높아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환절기만 되면 가장 고민인 게 바로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 아닐까요?

'니트를 입자니 낮에는 덥고, 반팔을 입자니 밤에는 춥고' 따라서 입고 벗을 수 있는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게 가장 좋을 텐데요.

기온 변화가 얼마나 심하냐면요.

오늘 아침 서울은 16.7도, 내륙 일부 지역은 10도를 밑돌면서 쌀쌀하게 시작했습니다.

반면 낮 기온은 서울 28도, 진천 27도 등 출근길보다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도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맑겠고요.

다음 주 중반에 걸쳐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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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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