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개막 대비한 빠른 外人 교체..사닷→다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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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한국전력이 외국인 선수 바르디 사닷(19, 이란)과 계약을 해지하고 다우디 오켈로(26, 우간다)를 영입했다.
이어 "최근 연습경기 등에서 활약이 좋아 기대가 컸지만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큰 V-리그 특성상 선수의 회복을 기다리기 어려웠다"면서 선수 교체 사유를 설명했다.
사닷은 2021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한국전력의 지목을 받았으며 V-리그 첫 이란 출신 선수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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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한국전력이 외국인 선수 바르디 사닷(19, 이란)과 계약을 해지하고 다우디 오켈로(26, 우간다)를 영입했다.
한국전력은 24일 "사닷은 이란 출신의 2002년생 공격수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복근 부상으로 전치 6주 이상의 진단을 받아 V-리그 데뷔가 불발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연습경기 등에서 활약이 좋아 기대가 컸지만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큰 V-리그 특성상 선수의 회복을 기다리기 어려웠다"면서 선수 교체 사유를 설명했다.
사닷은 2021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한국전력의 지목을 받았으며 V-리그 첫 이란 출신 선수로 관심을 모았다.
다우디는 지난 2019-2020시즌 중 교체 선수로 현대캐피탈에 영입돼 V-리그에서 활약했다. 다우디는 높은 타점을 활용한 공격과 블로킹이 강점으로 뽑힌다.
구단은 "신속히 대체 선수를 물색하여 기량이 검증된 공격수인 다우디를 영입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전열을 정비하여 V-리그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2022시즌 V-리그는 다음 달 16일에 개막한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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