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산불 예방 '산불전문진화대원' 115명 모집

전북 익산시가 가을철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등을 담당할 산불감시원·전문예방진화대원을 모집한다./뉴스1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가을철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등을 담당할 산불감시원·전문예방진화대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산불방지·진화 활동을 담당할 산불감시원 47명,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68명 등 총 115명이다.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시에 실거주·주민등록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 산불감시 및 진화 특성상 근무지역 지리에 밝고 기동력(차량 및 이륜차)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접수는 10월5일부터 7일까지 시청 산림과(북부청사)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1차 서류심사·2차 심사(개별면접, 필기시험, 체력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이 이뤄진다.

선발되면 산불 조심 기간인 오는 11월1일~12월15일, 내년 2월1일~5월15일 기간에 각 근무지에서 산불 예방 및 진화 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산불방지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