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오는 프렌치 뮤지컬 정수, '노트르담 드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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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뮤지컬 명작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올 연말 다시 내한한다.
극본과 가사를 쓴 뤽 플라몽동은 우리나라 팬들을 위한 제작사 인터뷰에서 "단 한 번도 미국식으로 (각본이 가볍고 노래와 춤으로 대화가 군데군데 끊기는)뮤지컬을 만들지 않았다. 이는 프랑스에서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다. 제가 하는 것은 오페라에 가깝다"며 "대사 전체가 웅장한 선율에 맞춰 노래로 불리고 줄거리는 강력하고 감동과 감정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고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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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은 1998년. 미국 뮤지컬 1번가 브로드웨이 DNA가 장악한 뮤지컬 세계에서 꼿꼿이 버티고 있는 프랑스의 자존심같은 뮤지컬이다. ‘클래식 오페라’라는 유럽 전통을 현대적 기술과 장비로 재무장한 록·팝 콘서트로 부흥시켰다. 극본과 가사를 쓴 뤽 플라몽동은 우리나라 팬들을 위한 제작사 인터뷰에서 “단 한 번도 미국식으로 (각본이 가볍고 노래와 춤으로 대화가 군데군데 끊기는)뮤지컬을 만들지 않았다. 이는 프랑스에서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다. 제가 하는 것은 오페라에 가깝다”며 “대사 전체가 웅장한 선율에 맞춰 노래로 불리고 줄거리는 강력하고 감동과 감정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고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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