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특급' 다우디, 한국전력 유니폼 입는다..외국인선수 부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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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 빅스톰이 외국인선수 바르디아 사닷(19·이란)과 계약을 해지하고 지난 시즌까지 현대캐피탈에서 뛰었던 다우디 오켈로(26·우간다)와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 구단은 "사닷이 이란 출신의 2002년생 공격수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복근 부상으로 전치 6주 이상의 진단을 받아 V-리그 데뷔가 아쉽게 불발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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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구단은 “사닷이 이란 출신의 2002년생 공격수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복근 부상으로 전치 6주 이상의 진단을 받아 V-리그 데뷔가 아쉽게 불발됐다”고 24일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최근 연습경기 등에서 활약이 좋아 기대가 컸지만 외국인선수 역할이 큰 V리그 특성상 선수의 회복을 기다리기 어려웠다”며 “사닷에 진심어린 위로와 함께 다시 V리그에서 볼 수 있기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 유니폼을 새로 입게 된 다우디는 지난 2019~20 시즌 중 교체선수로 현대캐피탈에 영입돼 지난 시즌까지 V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높은 타점을 활용한 공격과 블로킹이 위력적인 공격수다.
구단 측은 “신속히 대체선수를 물색해 기량이 검증된 공격수인 다우디를 영입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전열을 정비해 V리그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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