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신곡 '사랑했던 날' 라이브, '더 리슨'서 최초 공개

이재은 기자 2021. 9. 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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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도너츠컬처 제공


감성 보컬 김나영이 SBS ‘더 리슨: 바람이 분다’(이하 ‘더 리슨’)를 통해 신곡 ‘사랑했던 날’을 발표한다.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김나영의 신곡 무대가 26일 ‘더 리슨’을 통해 공개된다고 24일 밝혔다.

김나영의 신곡은 린 ‘사랑했잖아’, 거미 ‘눈꽃’, 에일리 ‘눈물이 맘을 훔쳐서’를 작곡한 김세진의 곡에 김나영이 작사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했던 사람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별의 안타까운 마음을 곡으로 표현했으며 김나영의 절제된 목소리에 나타나는 아련하고 쓸쓸한 감성이 돋보인다.

김나영은 호소력 짙은 감성과 음색으로 가요계에 역주행을 일으키며 ‘솔직하게 말해서 나’, ‘홀로’,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봄 내음보다 너를’ 등을 비롯해 수많은 OST와 피쳐링 참여로 대중에게 호평받았다. 그는 ‘더 리슨’을 통해 한층 짙어진 감성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리슨’은 솔지, 김나영, 케이시, 승희, HYNN(박혜원)까지 다섯 명의 보컬리스트가 목포를 배경으로 펼치는 음악 여행 리얼 버라이어티로 방송을 통해 다섯 명의 개별 신곡과 단체 신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나영의 ‘사랑했던 날’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며, 방송을 통해 김나영과 HYNN(박혜원)의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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