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능형교통체계(ITS)로 스마트 첨단 교통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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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총 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년까지 스마트교통시스템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스마트 첨단교통의 대표적 시스템인 '스마트 교차로'는 인공지능(AI)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교차로 내 접근 차량과 보행자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신호운영 방안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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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총 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년까지 스마트교통시스템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앞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20년에 총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관내에 △스마트 교차로 △보행알리미 △교통 CCTV △신호제어기 무선온라인 연계 등의 교통안전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스마트 첨단교통의 대표적 시스템인 '스마트 교차로'는 인공지능(AI)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교차로 내 접근 차량과 보행자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신호운영 방안 도출한다.
시스템 도입한 2020년에는 전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7.5% 감소, 사망자수는 13.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올해 확보한 40억 원(국비 24억 원)으로 △스마트교차로 △보행알리미 △교통정보수집(VDS) △교통정보제공(VMS) △교차로감시카메라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과 주요 교차로 내 영상분석 및 돌발상황감시시스템 신규 도입을 통해 돌발상황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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