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이재현·이종희 교수, JID 우수논문상 수상

심영석 기자 2021. 9. 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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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이재현·이종희 교수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수여하는 'JID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4일 한밭대에 따르면 이 상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발간하는 SCIE 등재지인 '저널 오브 인포메이션디스플레이'에 지난 1년 동안 실린 논문들 중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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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고분자전극 소재 제조 공정..차세대 디스플레이 성능 개선
(왼쪽부터)JID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한밭대학교 창의융합학과 이재현·이종희 교수©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이재현·이종희 교수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수여하는 ‘JID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4일 한밭대에 따르면 이 상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발간하는 SCIE 등재지인 ‘저널 오브 인포메이션디스플레이’에 지난 1년 동안 실린 논문들 중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재현·이종희 교수는 이 학술지 22권에 발표한 ‘용액공정 및 색을 띠는 인듐주석산화물전극 대체 고분자 전극을 이용한 청색인광 유기전기발광소자’란 논문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내용은 현재 발광소자(Light-Emitting Diodes, LED)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인듐주석산화물전극을 대체할 수 있는 신규 고분자전극 소재 제조 공정에 관련된 것이다.

대표적 전도성 고분자 전극 소재인 ‘PEDOT:PSS’ 소재에 메틸레드(Methyl Red, MR)라는 염료 소재를 도핑해 전도도를 200배 이상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용액공정 유기전기발광소자(OLEDs)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MR 염료의 영향으로 도핑 농도 변화에 따라 부가적 색을 띠는 특성을 나타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플렉시블 유기전기발광소자(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OLEDs)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성능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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