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어촌 획기적 발전 정부 공모사업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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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어촌지역 소득 및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2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어촌뉴딜 사업으로 대상지가 각각 8곳과 9곳에 달한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서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보고 그동안 해양수산부 공모의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8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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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반농산어촌개발, 어촌뉴딜에 각각 8곳과 9곳 선정돼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어촌지역 소득 및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2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어촌뉴딜 사업으로 대상지가 각각 8곳과 9곳에 달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은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가 목적이다. 채석포권역 거점개발과 해녀마을 특화개발, 몽산포권역 거점개발 등이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서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보고 그동안 해양수산부 공모의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8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5년 연속(2018~2022)으로 총사업비 406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기초생활 기반 확충(몽산포항 주차장 조성, 창기7리 수해마을 커뮤니티 케어홈 조성 등)과 지역경관 개선(채석포항 정비, 영목마을 경관아트 조성 등) 등 다각도의 종합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어촌뉴딜 사업은 어촌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가의도북항, 가경주항, 개목항, 만리포항, 백사장항 등이 선정돼 총사업비 657억원을 마련했다.
방파제 및 물양장 확장, 선착장 및 선양장 보강 등이 진행된다. 또 가경주항 민속광장과 만대항 낚시공원 조성 등 각 항구별 특화사업과 지역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두개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필수 기반시설 현대화 등으로 지역 어촌의 획기적 발전을 꾀하겠다"며 "어민 삶의 질 향상이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정부 공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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