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2 QS 세계대학평가 취업역량랭킹 국내 공동 9위

입력 2021. 9. 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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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2022년 QS 세계대학평가 취업역량랭킹(QS Graduate Employability Rankings 2022)에서 세계 301-500위에 올랐다. 국내대학 중에서는 공동 9위이다.

QS 세계대학평가 취업역량랭킹은 세계 및 아시아의 대학 평가를 주관하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2015년부터 공개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500위까지 대학 명단과 순위를 발표하는데 올해는 국내에서 인하대학교를 포함한 17개 대학이 포함됐다. 인하대학교는 2016 세계대학평가 취업역량랭킹에서 세계순위 309위, 아시아 순위 44위, 국내 순위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QS 세계대학평가 취업역량랭킹은 고용주 평판도(Employer Reputation), 졸업생 성공지수(Alumni Outcomes), 고용주와의 협력관계(Partnerships with Employers), 고용주와 학생의 관계(Employer-Student Connections), 졸업생 취업률(Graduate Employment Rate)의 5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순위가 산정된다.

인하대학교는 ‘고용주와의 협력관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2020 온라인 인천 기업 설명회(인하대학교, 인천광역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대학교 공동개최)를 진행하기도 했다.

졸업생 취업률도 높은 평가를 받은 요소다. 2020년 졸업생 3,000명 이상 배출 대학 기준 취업률에서도 7위를 기록했다. 또한 취업자 중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 취업자 비율이 52.9%를 나타내 취업의 양과 질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냈다.

그밖에 '고용주 평판도'과 '졸업생 성공지수'는 세계 300위권에, '고용주와 학생의 관계'도 세계 200위권에 들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인하대학교 취업역량이 국내 상위권으로 평가된 것은 우리대학 졸업생들의 우수한 역량과 교육과정의 차별성을 인정받은 쾌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기업들과 인턴십 협약, 현장실습 지원, 채용 협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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