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현직 판사, 방역수칙 어기고 술판..'女강제추행 혐의' 檢송치

김지현 기자 2021. 9. 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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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을 어기고 밤늦게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현직 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판사 A씨를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건이 벌어진 당일 경찰은 함께 술자리에 있던 한 여성이 A판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지난달 20일엔 A판사를, 같은 달 15일엔 해당 사건의 참고인 2명과 피해자를 소환조사했고 그 결과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해 A판사를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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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뉴스1


방역수칙을 어기고 밤늦게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현직 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판사 A씨를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8일 서초구의 아파트에서 지인 6명과 술을 마시다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이 벌어진 당일 경찰은 함께 술자리에 있던 한 여성이 A판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피해자와 신고자는 경찰서로 이동해 피해 사실 진술서를 작성했으나 귀가 이후 피해자와 신고자가 경찰에 '오해가 있었다', '피해를 안 입은 것 같다' 등의 탄원서 및 진술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자가 진술서를 작성했던 만큼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수사를 이어갔다. 지난달 20일엔 A판사를, 같은 달 15일엔 해당 사건의 참고인 2명과 피해자를 소환조사했고 그 결과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해 A판사를 검찰에 넘겼다.

아울러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7명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해당 관할 구청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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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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