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근린공원 산책로 새단장..데크계단 설치 등

하종민 2021. 9. 24.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작구는 상도근린공원의 노후된 산책로 정비공사를 지난달 31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도근린공원은 상도1·3·4동에 걸쳐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아숲체험장, 숲속도서관, 등산로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춰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쉼터다.

하지만 공원의 등산로 일부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거나 나무계단 등의 시설물 노후화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데크계단, 안전난간, 목계단, 축대목 등 설치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상도근린공원 내 데크계단 설치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1.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상도근린공원의 노후된 산책로 정비공사를 지난달 31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도근린공원은 상도1·3·4동에 걸쳐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아숲체험장, 숲속도서관, 등산로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춰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쉼터다. 하지만 공원의 등산로 일부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거나 나무계단 등의 시설물 노후화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난간이 없거나 축대목이 부식돼 안전 관련 민원도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데크계단 ▲안전난간 ▲목계단 ▲야자매트 ▲축대목 등을 설치·정비해 산책로 주변 시설을 개선했다.

또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등산로변에 조팝나무, 화살나무 등의 수목을 식재했다. 우리나라 궁궐·일부 상류층 정원에 많이 쓰인 전통 기법 '취병(대나무 지지대에 관목류 등의 가지를 비틀어 병풍 모양으로 만든 울타리)'도 설치해 샛길을 차단했다.

김원식 동작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