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현대캐피탈 출신 다우디 영입..2002년생 사닷 퇴출 [오피셜]

2021. 9. 24. 11: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전력이 외국인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한국전력 빅스톰은 24일 "외국인선수 바르디아 사닷과 계약을 해지하고 다우디 오켈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닷은 이란 출신의 2002년생 공격수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복근 부상으로 전치 6주 이상의 진단을 받아 V리그 데뷔가 아쉽게 불발됐다.

한국전력은 “최근 연습경기 등에서 활약이 좋아 기대가 컸지만 외국인선수의 역할이 큰 V리그 특성상 선수의 회복을 기다리기 어려웠다”며 “사닷에 진심어린 위로와 함께 다시 V리그에서 볼 수 있기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다우디는 지난 2019-2020시즌 중 교체 선수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V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높은 타점을 활용한 공격과 블로킹이 위력적인 선수다.

한국전력은 “신속히 대체선수를 물색해 기량이 검증된 공격수인 다우디를 영입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전열을 정비하여 V-리그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우디.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