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7일 만에 반등..적정주가는 어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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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정치권의 규제 압박에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던 카카오 주가가 반등했다.
24일 오전 9시53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3.48%) 오른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10일 소폭 반등한 이후 13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왔다.
그는 "모빌리티와 테크핀 등 주요 플랫폼에 대한 규제는 다른 여러 플랫폼 사업까지 사업의 범위와 깊이,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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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규제 압박에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던 카카오 주가가 반등했다.
24일 오전 9시53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3.48%) 오른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10일 소폭 반등한 이후 13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왔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규제 압박에 한동안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주가가 25% 이상 빠졌다. 지난 7일 종가 기준 68조5288억원이던 시가총액은 현재 52조7316억원으로 16조원 가량 내려서기도 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규제 리스크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곳도 나왔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와 네이버 등 빅테크 플랫폼 사업 규제는 공익적 목적이 강하고 국민 일반적 정서에 부합하는 것이라 업체 입장에선 정부 규제 목소리와 국민 여론에 귀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며 "이들이 일부 사업 중단 등 상생안을 바로 내놓은 것도 당연한 대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빌리티와 테크핀 등 주요 플랫폼에 대한 규제는 다른 여러 플랫폼 사업까지 사업의 범위와 깊이,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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