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창사 42년 만에 첫 희망퇴직.. 근속 20년 이상 직원 대상

한영선 기자 입력 2021. 9. 24. 10:57 수정 2021. 9. 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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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창사 42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3일 사내 공지를 통해 다음 달 8일까지 2주 동안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IMF때부터 대규모로 점포 수를 늘려 근속년수 20년 이상 된 직원분들이 많아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젊은 인력을 많이 채용하고 변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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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사진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동탄점 전경./사진제공=뉴시스(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창사 42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3일 사내 공지를 통해 다음 달 8일까지 2주 동안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희망 퇴직자에게 임금(기본급+직책수당) 24개월치와 위로금 3000만원을 지급한다. 자녀학자금은 최대 3200만원까지 제공한다. 

희망 퇴직 지원자에게는 11월 한 달간 '리스타트 휴가'로 불리는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4개월 동안 재취업 교육도 제공한다. 희망퇴직자의 취업 알선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진로 설계 컨설팅과 재무·건강·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직원 4700여명 가운데 근속 20년 이상 직원은 약 2000명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인턴 10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00여명의 인턴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IMF때부터 대규모로 점포 수를 늘려 근속년수 20년 이상 된 직원분들이 많아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젊은 인력을 많이 채용하고 변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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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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