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박군, 51cm 돌돔 낚아 4년 신기록..슈퍼배지 획득

트로트가수 박군이 ‘도시어부’ 4년 역사상 최대 크기인 51cm 돌돔을 낚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박진철 프로와 박군, 2PM 우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경남 통영에서 선상 돌돔 낚시 대결을 펼쳤다.

도시어부 역대 돌돔 기록인 46cm 돌파 시에도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상황에서, 도시어부들은 트리플 배지를 향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날 박군은 돌돔 두 마리 포획에 이어 낚시 종료 5분 전 51cm 돌돔을 낚아 신기록 경신과 함께 트리플 배지를 획득했다. 박군이 낚은 돌돔 세 마리의 총합은 3.186kg. 지난 출연에도 트리플 배지의 쾌거를 이뤘던 박군은 총 6개의 배지를 획득, 슈퍼배지를 따내기에 이르렀다.

박군은 “도시어부 형님들도 감사하고 시청자분들에도 감사하다. 기록 경신의 이유는 제가 잘나서가 아니고 이덕화, 이경규 비롯한 선배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겠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리얼 낚시 버라이어티인 '도시어부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A '도시어부3'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