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앱 당근, 이젠 굿즈 오디션까지..이용자가 당근 공식 상품 직접 골라
8개 아이디어 중 1개 선발
실제 상품화해 관심 모을듯
24일 당근마켓은 30일까지 '당근 굿즈 오디션'의 본선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예선전에서 3만3968명이 4만2568개의 아이디어를 내면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본선에서는 선발된 8개의 아이디어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표를 받게 되며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제 상품으로 제작된다.
심사 기준은 △슬기로운 동네 생활을 위한 △당근 거래를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상 생활에 실용적인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아이템 등이다.
본선에 진출한 아이디어에는 일상과 당근마켓 중고거래에서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채워졌다. 크고 무거운 물건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당근 폴딩카트', 어두운 동네 산책길을 밝혀주는 '당근 야광봉' 등을 비롯해 우산, 줄자, 마스크, 티셔츠, 텀블러, 화분 등이다.
공모부터 선정까지 모두 이용자 참여로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종 선정 아이디어는 다음달 1일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 홈피드 '당근 굿즈 오디션' 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정윤 당근마켓 마케팅팀장은 "이번 굿즈 오디션은 예선, 본선, 최종 발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이용자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로 진행되는 첫 프로모션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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