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나의 아저씨' 박해영 작가 새작품 '나의 해방일지' 제작

고석용 기자 2021. 9. 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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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가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를 쓴 박해영 작가의 JTBC 새 드라마를 제작한다.

초록뱀미디어는 JTBC스튜디오와 80억원 규모의 '나의 해방일지(연출 김석윤, 극본 박해영)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 측은 "솔직하고 담백한 언어, 여운 있는 대사로 집필하는 작품마다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박해영 작가가 이번에는 '나의 해방일지'로 또다른 위로·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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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드라마 SNS

초록뱀미디어가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를 쓴 박해영 작가의 JTBC 새 드라마를 제작한다.

초록뱀미디어는 JTBC스튜디오와 80억원 규모의 '나의 해방일지(연출 김석윤, 극본 박해영)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의 17.2%에 해당하는 규모다.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나의 해방일지는 초록뱀미디어 소속 박해영 작가가 '나의 아저씨'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복귀작이다. 3남매의 3인 3색 인생 해방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방송은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 측은 "솔직하고 담백한 언어, 여운 있는 대사로 집필하는 작품마다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박해영 작가가 이번에는 '나의 해방일지'로 또다른 위로·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박해영 작가 등 탄탄한 작가진 보유를 경쟁력으로 앞세우며 시장 우위 선점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사전제작 등 공격적으로 드라마 라인업을 확대해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등 글로벌 OTT 향 공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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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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