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즐거운 챔피언 시즌2' 심페스트 국제TV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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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챔피언 시즌2'가 심페스트 국제TV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KBS 1TV '즐거운 챔피언 시즌2'가 지난 18일 루마니아에서 열린 '제18회 심페스트 국제TV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심페스트 심사위원단은 감성적인 기획 의도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사람들 간의 연대'라는 깊이있는 메시지를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심페스트 국제필름TV페스티벌은 유럽에서도 몇 개 되지 않는 TV전문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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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즐거운 챔피언 시즌2'가 심페스트 국제TV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KBS 1TV '즐거운 챔피언 시즌2'가 지난 18일 루마니아에서 열린 '제18회 심페스트 국제TV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TV 예능 부문에 초청받은 '즐거운 챔피언 시즌2'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만들자는 기획 의도로 2020 장애인 댄스스포츠 명예국가대표 선발전을 담은 2부작 프로그램이다.
연출자인 손성권 PD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넘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무엇인가를 함께 하는 과정에서 이해하고 협력하는 사회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하면서, "제작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모든 출연자가 진심으로 참여해 줘서 감사한 마음도 가득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밝혔다.
심페스트 심사위원단은 감성적인 기획 의도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사람들 간의 연대'라는 깊이있는 메시지를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특히나 최종 우승자 발표하는 순간의 긴장감을 최고로 꼽았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심페스트 국제필름TV페스티벌은 유럽에서도 몇 개 되지 않는 TV전문 페스티벌이다. 저널리스트와 미디어 제작자들의 전문성과 표현의 자유를 지원하고, 더불어 지역 저널리즘과 지역 매체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설립한 행사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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