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바사, 노바백스 백신 WHO 긴급사용승인 신청에 강세

입력 2021. 9. 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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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세계보건기구(WHO)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강세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WHO 긴급 사용이 등재되면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CMO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고 있는 국내 물량에 대해서도 식약처의 긴급 사용승인, 정부 공급 등 긍정적 전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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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세계보건기구(WHO)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강세다. SK바이오사언스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4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만6500원(6.37%) 오른 2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바백스는 전날 사업 파트너인 인도 백신 제조사 세럼 인스티튜트(SII)와 함께 WHO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등재를 신청(regulatory submission for emergency use listing)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신 CMO를 맡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 백신 4000만 도즈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월 29일 식약처에 노바백스 백신의 사전 검토를 신청한 바 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WHO 긴급 사용이 등재되면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CMO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고 있는 국내 물량에 대해서도 식약처의 긴급 사용승인, 정부 공급 등 긍정적 전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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