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국립공원에 가을 물들이는 야생화 '활짝'

조영석 기자 2021. 9. 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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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지역 월악산국립공원에 가을을 알리는 야생화가 곳곳에 개화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만수자연관찰로 내 야생화단지가 조성돼 있어 가을철에는 용담, 며느리밥풀꽃, 꽃무릇, 구절초 등을 볼 수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탐방객들이 월악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야생화를 보며,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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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층꽃나무, 탐방로 주변 둥글게 피어나는 꽃 눈길
만수자연관찰로 야생화단지에 꽃무릇·용담·구절초 등 만개
월악산국립공원에 핀 층꽃나무(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지역 월악산국립공원에 가을을 알리는 야생화가 곳곳에 개화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만수자연관찰로 내 야생화단지가 조성돼 있어 가을철에는 용담, 며느리밥풀꽃, 꽃무릇, 구절초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층꽃나무는 보랏빛을 띄며 꽃이 줄기 끝에 층을 이루면서 둥글게 피어나 탐방로를 아름답게 물들인다.

만수자연관찰로 자연놀이터에는 지형지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을 더욱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탐방객들이 월악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야생화를 보며,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공원 월악산에 핀 층꽃나무.(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뉴스1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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