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지역 스쿨존 속도 위반 6만건..2017년 대비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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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스쿨존 속도 위반 건수가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전북 스쿨존 속도위반 단속건수는 6만4452건으로 지난 2017년 1만2923건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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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지역 스쿨존 속도 위반 건수가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전북 스쿨존 속도위반 단속건수는 6만4452건으로 지난 2017년 1만2923건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과태료 부과금액 또한 10억800만원에서 47억4600만원으로 37억원 가량 늘어났다.
연도별 스쿨존 속도위반 단속 건수를 보면 2017년 1만2923건, 2018년 2만8725건, 2019년 3만8644건, 2020년 6만4452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과태료 부과액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0억800만원, 2018년 22억8000만원, 2019년 30억7300만원, 2020년 47억4600만원이 부과됐다.
한병도 의원은 “스쿨존 내 안전속도는 어린이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반드시 지켜져야만 한다”며 “운전자의 안전속도 준수를 위한 강력한 인식 개선책이 요구되는 때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20년 기준, 전국 시도별 스쿨존 내 속도위반 건수는 경기도(37만8702건, 과태료 부과액 269억9100만원)가 가장 많았으며, 대구(18만1370건, 129억8300만원), 서울(16만323건, 114억8000만원), 경남(9만8359건, 69억8700만원), 인천(9만2483건, 66억2400만원), 부산(7만2705건, 51억8700만원), 전북(6만4452건, 47억4600만원)이 뒤를 이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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