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평당 전세 1.3억 거래, 면적표기 실수 '해프닝'

성초롱 2021. 9. 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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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3㎡당 1억3000만원 이상으로 거래됐다고 신고된 서울 삼성동 아파트의 전세 계약이 거래신고 실수로 확인됐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전용면적 31.402㎡는 지난달 5일 보증금 12억6000만원(6층)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이 금액을 3.3㎡당으로 환산할 경우 아파트 전세가는 1억3264만원에 달한다.

실제 거래금액을 환산하면 이 아파트 3.3㎡당 전세가는 36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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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용산구 남산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단지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3.3㎡당 1억3000만원 이상으로 거래됐다고 신고된 서울 삼성동 아파트의 전세 계약이 거래신고 실수로 확인됐다.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전용면적 31.402㎡는 지난달 5일 보증금 12억6000만원(6층)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이 금액을 3.3㎡당으로 환산할 경우 아파트 전세가는 1억3264만원에 달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까지 같은 면적 전세금액이 4억6200만원에 거래됐는데 한 달도 안돼 3배 가까이 오른 가격에 거래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확인 결과 삼성2동 주민센터 직원이 실수로 면적을 114.463㎡에서 31.402㎡로 입력을 잘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실거래가시스템에 적용이 늦어졌고, 이날 중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거래금액을 환산하면 이 아파트 3.3㎡당 전세가는 36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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