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3일 139명 신규 확진..'여객선 집단감염' 6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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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9명과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39명이 추가 확진돼 인천 총 누적 확진자수 1만4858명이 됐다.
이로써 이 감염지 누적 확진자수는 57명으로 늘었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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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9명과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39명이 추가 확진돼 인천 총 누적 확진자수 1만4858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 31명, 부평구 31명, 서구 26명, 연수구 15명, 계양구 15명, 남동구 12명, 옹진군 5명, 중구 4명이다.
감염유형별로는 집단감염 9명, 확진자 접촉 90명, 감염경로 미상 40명이다.
집단감염은 기존 감염지 4곳에서 발생했다. 특히 추석 연휴 집단감염이 터진 옹진군 여객선에서 6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이 감염지 누적 확진자수는 5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는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2(누적 11명), 남동구 소재 버스 차고지(누적 27명), 서구 소재 건설현장(누적 14명)에서 1명씩 추가됐다.
사망자는 이달 22일 병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숨졌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 총 사망자수는 85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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