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행안부 재해·재난예방 사업비 523억원 확보

조영석 기자 2021. 9. 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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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소관 국비보조 재해예방사업 관련 사업비 523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의 신규 재해예방사업은 Δ두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61억4400만원 Δ자작 재해위험지구개선 정비사업 152억2700만원 Δ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3지구 9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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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적 재해·재난 예방 통한 안전도시 구현 기대
정부에 지속적 건의..괄목할 만한 국비 확보 성과
이상천 제천시장(사진 왼쪽)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국비보조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당부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소관 국비보조 재해예방사업 관련 사업비 523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의 신규 재해예방사업은 Δ두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61억4400만원 Δ자작 재해위험지구개선 정비사업 152억2700만원 Δ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3지구 9억원 등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두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두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2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오는 2025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앞으로 신백·두학동 일원에 4년간 총사업비 361억4400만원을 투입해 지방하천(장평천) 9.29㎞,소하천(2개소) 4.65㎞, 교량재가설 8개소, 배수펌프장 1개소, 간이펌프장 1개소, 우수관로 1.08㎞ 등을 정비한다.

자작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오는 2025년 준공 목표로 자작동 266번지 일원에 앞으로 4년간 총사업비 152억2700만원을 투입해 소하천정비 1개소, 교량 재가설 13곳, 보 및 낙차공 재설치 5곳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금성면 활산리, 수산면 능강리 및 수리 지역의 붕괴위험 우려 급경사지에 대한 실시간 스마트계측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선제적인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을 우선순위로 두고, 여러 차례 충청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괄목할 만한 국비 확보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해예방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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