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미술품 공모전 'H 퍼블릭 아트 어워드 2021' 개최

기사내용 요약
국내 예술가 발굴 및 공공미술 설치 참여 확대
최종 4개 작품 현대건설 신축 아파트에 설치

[서울=뉴시스] 현대리바트_미디어 특화 문주 'Art Gate Tangent 22'. 2021.09.24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현대리바트가 역량 있는 국내 예술가를 발굴하고, 공동주택 내 공공미술 설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현대리바트는 국내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H 퍼블릭 아트 어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이와 관련, 지난달 현대건설,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1 운영위원회, 사단법인한국조각가협회 등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현대리바트와 현대건설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1회 이상 미술 전시 및 아트 프로젝트 참여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 작가(개인 또는 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더 나은 공간, 더 나은 삶 ▲환경과 미래세대의 가치 ▲세련된 공간 맞춤, 편안한 품격 등 총 3가지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이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가 12명의 작품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 특별전'에 11월30일부터 12월7일까지 전시된다. 또 최종 선발된 4개 작품은 서울, 인천, 대전 등 현대건설이 신규 건축하는 아파트 단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작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되고, 나아가 공공미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현대리바트는 아트 컨설팅 전담부서인 '아트랩'을 통해 최근 현대건설의 현대미술관 콘셉트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THE H) 현장에 설치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인천공항 1터미널 및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등의 아트프로젝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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