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 무선충전 '킥스팟' 통해 킥보드 주차문제 해결.. 80%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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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고잉이 LG전자, 부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5월 국내 최초 도입한 무선충전 '킥스팟'을 통해 도심의 질서를 최대 80% 개선하고 서비스 운영 효율을 30% 향상시켰으며 1t 이상의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무선충전 킥스팟을 도입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부천시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도심의 질서를 지키며 조화롭게 공존하고자 하는 킥고잉의 노력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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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효율 및 수익성은 30% 증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킥고잉이 LG전자, 부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5월 국내 최초 도입한 무선충전 ‘킥스팟’을 통해 도심의 질서를 최대 80% 개선하고 서비스 운영 효율을 30% 향상시켰으며 1t 이상의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약 4개월간의 킥고잉 위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무선충전 킥스팟 20m 이내의 킥고잉 중 약 80%가 반납됐다. 이를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주차 시설을 마련하고 혜택을 제공하면 이용자 대부분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주차 구역에 반납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무선충전 킥스팟을 통해 킥고잉은 약 5000㎞를 주행했다. 해당 거리를 도보로 이동할 때와 비교하면 약 1000시간의 이동시간을 절약했으며, 자동차를 통한 이동과 비교할 때 약 1t의 탄소배출을 저감한 효과를 나타냈다.
킥고잉은 이번 분석을 토대로 질서유지 효과와 친환경성까지 입증된 킥스팟이 많은 곳에 적용될 수 있도록 부천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무선충전 킥스팟을 도입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부천시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도심의 질서를 지키며 조화롭게 공존하고자 하는 킥고잉의 노력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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