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면역증강 보조 주사제 '휴닥신주' 출시

김태환 기자 2021. 9. 24.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온스가 올 하반기 면역증강 보조 주사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휴온스는 관계사 휴메딕스가 개발한 '싸이모신 알파 1(Thymosin α1)' 주사제 '휴닥신주'의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바이알 제형으로 출시한 휴닥신주가 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 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성장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계사 휴메딕스 개발, 휴온스 유통·판매 맡아
휴온스 그룹 사옥 © 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휴온스가 올 하반기 면역증강 보조 주사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휴온스는 관계사 휴메딕스가 개발한 '싸이모신 알파 1(Thymosin α1)' 주사제 '휴닥신주'의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는 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고령 환자의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시 면역증강을 위한 보조요법에 사용하는 약물이다.

휴닥신은 주사 전 혼합하는 약제와 용제를 모두 '바이알(작은 병)' 형태로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주사제의 경우 약제만 바이알 제형이고, 용제는 앰플 제형에 담겨 판매 중이다.

바이알의 경우 앰플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리 파편 혼입을 방지할 수 있어 사용이 용이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바이알 제형으로 출시한 휴닥신주가 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 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성장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기준 국내 싸이모신 알파1주사제 생산실적은 약 423억원 규모로 집계된다.

ca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