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최초의 이란 출신 외인 사닷과 결별..다우디 대체선수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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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의 최초의 이란 출신 외국인 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바르디아 사닷(19)이 복근 부상으로 한국을 떠났다.
한국전력은 사닷의 대체 선수로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뛰었던 다우디 오켈로(26·우간다)를 영입했다.
2002년생의 사닷은 첫 이란 출신 V리그 선수로 관심을 모았지만 아쉽게 부상으로 한국 팬들과 만나지 못하게 됐다.
다우디는 2019-20시즌 대체 선수로 현대캐피탈에 합류, 2시즌 동안 V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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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V리그의 최초의 이란 출신 외국인 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바르디아 사닷(19)이 복근 부상으로 한국을 떠났다. 한국전력은 사닷의 대체 선수로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뛰었던 다우디 오켈로(26·우간다)를 영입했다.
24일 한전 관계자에 따르면 사닷은 지난주 훈련을 하다 복근 부상을 당했다. 이후 복수의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회복에 2달 이상이 소요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한전은 지난 17일 사닷과 계약 해지를 결정했고, 다우디와 계약을 맺었다.
2021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사닷을 뽑으며 큰 기대를 품었던 한전으로서는 갑작스러운 변수에 제동이 걸렸다.
2002년생의 사닷은 첫 이란 출신 V리그 선수로 관심을 모았지만 아쉽게 부상으로 한국 팬들과 만나지 못하게 됐다.
한전 관계자는 "대표팀 차출 등 조율을 잘 마친 상황에서 사닷이 부상을 당해 아쉽게 팀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다우디는 비자가 나오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말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다우디는 2019-20시즌 대체 선수로 현대캐피탈에 합류, 2시즌 동안 V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다. 최근 우간다 대표로 아프리카선수권대회를 마쳤고, 다시 한국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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