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부재중 전화 60통, 국제부부의 사연은

김혜정 기자 2021. 9. 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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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채널A, SKY채널 제공


배우 송진우가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27일(월) 방송될 ‘애로부부’ 예고편에는 명불허전의 입담을 소유한 배우 송진우가 “MC도 되고~”라며 배우 장혁의 성대모사와 함께 등장한다. 새로운 고정 MC로 합류하게 된 송진우는 에너지 넘치는 텐션으로 재간둥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며 화기애애한 스튜디오 분위기를 예고했다.

한편, ‘애로드라마’에서는 사랑받는 두 며느리가 등장해 훈훈한 가족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표정은 이내 싸늘해졌고, “아내와 형수는 서로 경쟁하듯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는 남편의 내레이션이 이어졌다. 또 “나도 받아야 되겠다고!”라고 화를 내며 본색을 드러내는 아내의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경악시켰다.

이어 ‘속터뷰’에는 MC 송진우의 ‘전문 분야’인 국제부부가 등장한다. 하지만 남편은 “저는 자유가 없다”고 토로했고, 세련되고 서구적인 외모의 아내가 예상과 달리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 업무 폰으로 전화한다”고 고백했다. MC 안선영은 “저건 좀 과한데?”라며 놀랐다. 남편은 “부재중전화가 한…60 몇 통?”이라며 상상도 못할 숫자를 말해 MC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남편이 “나를 구속하지 말라”고 부탁하자 아내는 미묘한 웃음을 지었다.

새롭게 합류한 막내 MC 송진우마저 경악하게 만든 충격 실화 ‘애로드라마’와 자유를 놓고 첨예한 대립을 펼치는 부부의 ‘속터뷰’는 9월 27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채널A와 SKY채널에서 방송될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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