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받은 중소기업, 산업안전 점수는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정책자금을 지원한 중소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분석한 결과 산업안전 및 보건 분야는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세부 항목도 대체로 성장한 가운데 사회 분야의 '산업 보건 및 안전' 항목은 지난 2019년 54.6점에서 지난해 48.7점으로 오히려 10.7%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정책자금을 지원한 중소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분석한 결과 산업안전 및 보건 분야는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이 지난 2019년과 지난해 정책자금 지원 업체 가운데 업력 3년 이상의 제조업 6022개사를 대상으로 ESG 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점수는 52점으로 전년의 45.3점보다 6.7점(14.8%) 개선됐다.
분야별로는 환경 분야가 39.7점으로 전년의 32.6점보다 21.6% 개선돼 가장 높았으며 고용과 노동, 공급업체와의 협력 등을 살펴본 사회 분야는 47.6점으로 전년의 42점 보다13.1% 개선됐다. 윤리경영과 소유구조, 의사결정 체계 등을 보는 지배구조 분야는 61.1점에서 68.8점으로 12.5% 성장했다.
분야별 세부 항목도 대체로 성장한 가운데 사회 분야의 '산업 보건 및 안전' 항목은 지난 2019년 54.6점에서 지난해 48.7점으로 오히려 10.7% 감소했다.
또한 지배구조 분야의 '소유구조 안정성' 항목도 89.8점에서 88점으로 2% 하락했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컷체크]'빨간 수요일'이 한국서 화제다?
- [영상]2강·1중 구도 속 치열해진 4위 싸움…극보수층 업은 황교안 '급부상'
- 北 "美 적대시 정책 남아 있는 한 종전선언은 허상"
- '일베'까지 소환한 대장동 의혹…與경선 어디까지 낮아지나
- 권순일·박영수 이어…김수남 前 총장 몸담은 로펌도 화천대유 '고문'
- 美CDC, FDA 이어 화이자 '부스터샷' 권고…고령층 대상
- 경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출석 통보…횡령·배임 의혹
- 윤석열 '공약 표절·카피 닌자' 난타에 진땀…물고 물린 공방전
- 부산 북구 도로서 지름 80cm 포트홀 발생
- 文대통령 "백신 물량 걱정할 단계 지났다, 일상회복 논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