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받은 중소기업, 산업안전 점수는 하락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2021. 9. 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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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정책자금을 지원한 중소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분석한 결과 산업안전 및 보건 분야는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세부 항목도 대체로 성장한 가운데 사회 분야의 '산업 보건 및 안전' 항목은 지난 2019년 54.6점에서 지난해 48.7점으로 오히려 1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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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정책자금을 지원한 중소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분석한 결과 산업안전 및 보건 분야는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이 지난 2019년과 지난해 정책자금 지원 업체 가운데 업력 3년 이상의 제조업 6022개사를 대상으로 ESG 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점수는 52점으로 전년의 45.3점보다 6.7점(14.8%) 개선됐다.

분야별로는 환경 분야가 39.7점으로 전년의 32.6점보다 21.6% 개선돼 가장 높았으며 고용과 노동, 공급업체와의 협력 등을 살펴본 사회 분야는 47.6점으로 전년의 42점 보다13.1% 개선됐다. 윤리경영과 소유구조, 의사결정 체계 등을 보는 지배구조 분야는 61.1점에서 68.8점으로 12.5% 성장했다.

분야별 세부 항목도 대체로 성장한 가운데 사회 분야의 '산업 보건 및 안전' 항목은 지난 2019년 54.6점에서 지난해 48.7점으로 오히려 10.7% 감소했다.

또한 지배구조 분야의 '소유구조 안정성' 항목도 89.8점에서 88점으로 2% 하락했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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