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SUV가 고교생 3명 탄 오토바이 추돌..1명 사망

변근아 2021. 9. 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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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24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평택시 현덕면 39번 국도를 달리던 싼타페 차량이 A(18)군 등 3명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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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 평택시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24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평택시 현덕면 39번 국도를 달리던 싼타페 차량이 A(18)군 등 3명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나머지 고교생 2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늦은 시간 도로가 어둡다 보니 SUV 차량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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