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내달 15일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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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이자 솔리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오는 10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약 2년 만의 정규 리사이틀 무대에서 그가 선보일 작품은 낭만주의 실내악 명 레퍼토리로 손꼽히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이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두 악기만으로 브람스의 현악 명곡을 만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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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이자 솔리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오는 10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프로그램은 서정적인 선율로 정제된 아름다움과 특유의 밝음을 표현하는 소나타 제 2번, 브람스 작품의 완숙기라 칭할 수 있는 시기에 발표된 제 1번, 내성적이고 사유적이며 애수 어린 제 3번의 순서로 구성됐다.
김재영은 오는 10월 27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한 차례 더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다양한 실내악 무대에서 전천후 활약하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협연자로 나선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두 악기만으로 브람스의 현악 명곡을 만나는 시간이다.
관람료는 4만~ 5만원.
한편, 김재영은 오는 10월 8일에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17회 정기연주회에서 지중배의 지휘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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