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간 24곳 털었다..제주 20대 과수원 공구 털이범 구속

오미란 기자 2021. 9. 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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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을 돌면서 상습적으로 고가의 공구를 훔쳐 되팔아 온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는 최근 절도 등의 혐의로 A씨(28)를 구속했다.

현재 A씨는 지난 4월17일부터 8월26일까지 4개월 간 서귀포시에 있는 과수원 창고 24곳에 침입해 총 2400만원 상당의 공구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구는 커쇼 전기톱, 보쉬 드릴, 보쉬 그라인더 등으로 A씨는 해당 공구들을 훔친 뒤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 되팔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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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과수원을 돌면서 상습적으로 고가의 공구를 훔쳐 되팔아 온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는 최근 절도 등의 혐의로 A씨(28)를 구속했다.

현재 A씨는 지난 4월17일부터 8월26일까지 4개월 간 서귀포시에 있는 과수원 창고 24곳에 침입해 총 2400만원 상당의 공구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구는 커쇼 전기톱, 보쉬 드릴, 보쉬 그라인더 등으로 A씨는 해당 공구들을 훔친 뒤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 되팔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6월5일 최초 신고 접수 이후 수사를 벌여 지난 7일 제주시의 한 원룸에서 A씨를 검거했다.

제주경찰청은 "창고 시정, CCTV 설치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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