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 검사받아요"..소규모 집단감염 잇달아

홍석준 입력 2021. 9. 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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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시민들은 각자의 일상으로 복귀했는데요.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선별검사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석준 기자.

[기자]

네, 청량리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검사소가 문을 열기 전부터 찾아와 기다리는 분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검사를 받고 출근하려는 직장인들이 많았습니다.

이곳 검사소 인근엔 청량리역, 버스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인데요.

시민들이 길을 오가다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꾸준히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는데요.

이에 검사를 받고자 하는 분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새로운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직장·병원 등 우리 주변에서의 집단 감염이 새롭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한 직장에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2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마포구의 직장에서도 두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고요.

서초구의 대학병원에서도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누적 10명을 기록하며 집단감염으로 번졌습니다.

용산구의 한 병원은 종사자와 환자 포함 30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서울 중구시장, 가락시장 등 전통시장발 확진자도 잇따르고 있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인데요.

방역당국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을 방문할 시 마스크 착용, 개인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이 될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량리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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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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