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 급식 종사자 폐암 관련 건강진단 실시

전지혜 2021. 9. 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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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진단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청은 최근 타 시·도에서 급식 종사자가 폐암에 걸린 것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급식종사자에 대해 건강진단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건강진단은 도내 공립학교 급식 종사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 2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청은 이번 건강진단을 통해 급식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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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진단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청사 전경 [촬영 김호천]

교육청은 최근 타 시·도에서 급식 종사자가 폐암에 걸린 것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급식종사자에 대해 건강진단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건강진단은 도내 공립학교 급식 종사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 2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1차 검사로 흉부 엑스레이와 폐활량 검사, 기초 문진 등을 실시해 여기서 건강 수준 평가가 곤란한 급식 종사자에 대해 2차 검사를 진행한다.

2차 검사에는 폐 CT(컴퓨터단층촬영), 결핵 도말검사 등이 포함된다.

교육청은 이번 건강진단을 통해 급식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 종사자 폐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에 급식실 실내 공기질 측정 등 다양한 작업환경 관리 방안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급식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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