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서도 자리 못 잡은 제이크 램, 발레라 복귀로 D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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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램을 DFA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24일(한국시간) 내야수 제이크 램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해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
토론토는 이날 내야수 브레이빅 발레라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며 램의 이름을 로스터에서 지웠다.
토론토는 더 활용도 높은 내야수인 발레라를 기용하기로 결정하고 램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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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램을 DFA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24일(한국시간) 내야수 제이크 램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해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
토론토는 이날 내야수 브레이빅 발레라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며 램의 이름을 로스터에서 지웠다.
지난 4일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떠나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램은 입단 20일만에 토론토에서 전력 외 판정을 받았다.
램은 토론토에서 12경기에 출전해 .129/.256/.290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백업 멤버로 나쁘지 않은 선구안과 장타력을 보였지만 정교함이 너무 떨어졌다. 토론토는 더 활용도 높은 내야수인 발레라를 기용하기로 결정하고 램을 포기했다.
올시즌을 화이트삭스에서 시작한 램은 화이트삭스에서 43경기에 출전해 .212/.321/.389 6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토론토에서 성적이 떨어진 램은 시즌 55경기에서 .194/.306/.368 7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1990년생 우투좌타 내야수 램은 2014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애리조나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화이트삭스 토론토를 거치며 빅리그 8시즌 통산 664경기에서 .236/.328/.431 91홈런 331타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제이크 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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