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 13년 만에 AL 중부지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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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3년 만에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정상에 올랐다.
화이트삭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86승66패를 기록한 화이트삭스는 지구 2위 클리블랜드(74승77패)와의 승차를 11.5경기로 벌리며,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2008년 이후 13년 만의 지구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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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3년 만에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정상에 올랐다.
화이트삭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86승66패를 기록한 화이트삭스는 지구 2위 클리블랜드(74승77패)와의 승차를 11.5경기로 벌리며,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2008년 이후 13년 만의 지구 우승이다.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가장 먼저 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팀이 됐다. 또한 토니 라루사 감독은 개인 통산 13번째 지구 우승을 달성했다.
팀 앤더슨은 홈런 2방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을 기록, 승리의 주역이 됐다. 루이스 로버트도 2안타 2타점을 보탰다. 선발투수 레이날도 로페즈는 3.1이닝 2실점에 그쳤지만, 불펜진이 5.2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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