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슬라 탄 엘앤에프..52주 최고가 경신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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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24일 오전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엘앤에프 주가는 전날보다 1만7500원(11%) 오른 17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도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15만9100원에 거래를 마친 엘앤에프는 이날도 최고가 경신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주가 강세는 테슬라 향 대규모 배터리 수주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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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엘앤에프가 24일 오전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엘앤에프 주가는 전날보다 1만7500원(11%) 오른 17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18만5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기준 종전 52주 최고가는 지난 16일 기록한 16만2000원이었다.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도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15만9100원에 거래를 마친 엘앤에프는 이날도 최고가 경신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주가 강세는 테슬라 향 대규모 배터리 수주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엘엔에프에 대해 테슬라 자체 배터리 생산 밸류체인(가치사슬)에 편입돼 수혜를 얻겠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기존 대비 48% 상향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엘앤에프 시가총액은 2023년 생산능력 및 매출액, 영업이익 기준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2023년 엘앤에프 주가수익비율(PER)은 30배로 포스코케미칼과 에코프로비엠의 2023년 PER은 각각 54배, 43배다.
김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 향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수주 규모를 5조원으로 예상한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테슬라 자체 배터리 생산 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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