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전국 4만8310명 참여

강인 2021. 9. 24.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전북 고창군에 전봉준 장군의 동상을 세우는 범국민 모금운동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정남기, 진윤식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전봉준장군 동상건립에 보여준 국민의 열정과 정성에 감동했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 된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로서 고창만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 전봉준 장군 생가터.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전북 고창군에 전봉준 장군의 동상을 세우는 범국민 모금운동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24일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에 따르면 동상 건립 성금 모금을 최근 마감했다. 1년간 펼쳐진 모금운동에 전국에서 4만8310명이 참여해 2억6415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를 비롯한 고창군민과 사회단체, 출향인, 중소기업, 일반 국민까지 동참해 당초 모금 목표액인 1억 원을 훌쩍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정남기, 진윤식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전봉준장군 동상건립에 보여준 국민의 열정과 정성에 감동했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 된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로서 고창만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