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1개씩"..꼬북칩, 1년 만에 3000만봉 팔렸다

장지현 기자 2021. 9. 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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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천만 봉을 돌파했습니다.

1초에 한 개씩 판매된 셈으로 누적 매출액으로는 32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단일 맛으로 이룬 성과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50일 만에 350만 봉을 돌파했습니다. 오리온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을 풀가동했고 그 결과 올해 1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봉, 9월에는 출시 1년 만에 3000만 봉을 돌파했습니다.

초코츄러스맛의 인기 비결은 꼬북칩 특유의 네 겹 바삭한 식감에 진한 초코츄러스 맛을 구현한 데 있습니다. 특히 ‘초콜릿 함량을 높여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 당시 19.2%였던 초콜릿 함량을 24.9%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중국과 미국 호주 등에서도 꼬북칩 초콜릿맛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이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꼬북칩이 K-스낵을 대표하는 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력을 높이고 시장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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