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등학교 교실서 에어컨 화재..330여명 대피소동

이진경 2021. 9. 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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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고등학교 교실 에어컨에서 불이 나 학생 3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께 제주시 아라일동 제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교실 내 천장형 에어컨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2학년 학생 330여명은 바깥으로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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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사진= 제주소방서 제공

제주의 한 고등학교 교실 에어컨에서 불이 나 학생 3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께 제주시 아라일동 제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교실 내 천장형 에어컨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2학년 학생 330여명은 바깥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후 학교 측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자체 진화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내부에서 과전류가 식별된 점 등으로 미뤄 낙뢰로 기기가 파손된 뒤 완벽한 복구가 안 된 상태에서 과전류가 유입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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