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정부 셧다운' D-7 대비 통보..채무상한 대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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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연방정부 기관들에 폐쇄(셧다운)를 준비할 것을 통보했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연방정부 기관에 폐쇄 가능성을 7일 앞두고 대응절차를 준비하라고 요청했다.
정부폐쇄 가능성은 미국의 여야가 채무상한을 놓고 대립하며 10월 1일 시작하는 새 회계연도의 예산안이 아직도 의회 승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거지고 있다.
채무상한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연방정부의 폐쇄를 막아 경제불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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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백악관이 연방정부 기관들에 폐쇄(셧다운)를 준비할 것을 통보했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연방정부 기관에 폐쇄 가능성을 7일 앞두고 대응절차를 준비하라고 요청했다. 예산관리국은 이번 요청에 대해 통상적 절차라고 강조했지만, 이달 30일 이후 폐쇄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폐쇄 가능성은 미국의 여야가 채무상한을 놓고 대립하며 10월 1일 시작하는 새 회계연도의 예산안이 아직도 의회 승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거지고 있다. 9월 30일이 지나고 새 예산이 없으면 자금이 중단돼 정부 기관들은 일단 폐쇄될 수 있다.
이번 주 초 하원은 채무상한을 유예해 연방정부 폐쇄를 일단 막을 임시법안을 승인했다. 이 법안은 채무상한을 올해 말까지 유예하고 12월 3일까지 정부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채무상한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연방정부의 폐쇄를 막아 경제불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상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하원에서 넘어온 이번 법안을 부결시키겠다고 위협했다. 공화당은 막대한 정부지출을 방관하지 않겠다며 채무상한을 더 늘릴 수 없다고 반대하고 있다. 공화당 지지가 없으면 민주당은 단순 과반으로 법안을 승인하기 위한 예산조정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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