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국내 화학사 최초 ESG전용 펀드 500억 규모로 조성

롯데케미칼이 500억원 규모의 ESG 전용 펀드를 조성해 화학신소재, 차세대 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에 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국내 화학사 최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용 펀드’를 500억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지난 2월 발표한 ‘Green Promise 2030’ 친환경 전략의 실행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투자를 실행하기 위해 조성됐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6일 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정립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ESG위원회를 신설한바 있다.

롯데케미칼 ESG위원회는 23일 제1회 위원회를 개최하고 1호 안건으로 ‘롯데케미칼 ESG펀드’ 조성을 의결했다. 이 펀드는 국내 화학사 최초의 ESG 전용 펀드로 롯데케미칼이 출자하고 롯데벤처스가 운용을 맡는다.

롯데케미칼과 롯데벤처스는 기존 이노베이션펀드 1, 2호의 운용을 통해 화학신소재, 차세대 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 기술의 조기 확보를 위해 선제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번 신설된 ESG펀드는 청정수소 생산, CCUS(탄소포집·저장·활용), 플라스틱 재활용, 에너지 효율화 등 탄소중립 분야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파트너사와 함께 친환경 전략 실현을 위한 선제적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는 “롯데케미칼 ESG펀드는 전문 펀드 기능을 살려 친환경 전략과 연계한 유의미한 사업모델 발굴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 "대놓고 자랑하기?"… 한화 치어리더, 육감적 몸매 '도발'
☞ "역시 원조 글래머"… '52세' 김혜수, 볼륨감 좀 봐?
☞ "명품이 수지 입다"… 수지, 깜찍한 럭셔리 겨울패션
☞ 에프엑스 루나, 힙한 섹시美! 올화이트룩… "개미허리네"
☞ '재혼' 김구라 아내 출산… 그리, 23세 터울 동생 생겼다
☞ '홍천기' 김유정 한복, 中 문화 표절했다고?
☞ 이지훈, 동생과 연인 의혹 불거진 이유(ft.볼뽀뽀)
☞ 소녀시대 윤아, 기찻길 걷는 러블리 소녀
☞ 정채연, 청순 미모 돋보이는 가을 여친룩
☞ 대학교수 된 장미란 근황, 홀쭉해진 모습 보니?

경제

롯데케미칼, 국내 화학사 최초 ESG전용 펀드 500억 규모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