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씹는 애들 대장암 걸리길" 서승만, 발언 논란 일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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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을 강타한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두고 개그맨 서승만(사진)이 "대장동 씹는 애들은 대선 끝나고 배 아파서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한 것을 사과했다.
서승만은 24일 오전 페이스북에 "며칠 전 대장동 관련 포스팅 내용에 절대 써서 안 될 말을 쓴 점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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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을 강타한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두고 개그맨 서승만(사진)이 "대장동 씹는 애들은 대선 끝나고 배 아파서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한 것을 사과했다.
서승만은 24일 오전 페이스북에 "며칠 전 대장동 관련 포스팅 내용에 절대 써서 안 될 말을 쓴 점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장동이라는 부분으로 말장난을 생각 없이 대장암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한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계속해서 "웃음에 대한 오만함으로 자아도취 했습니다"라면서 "대장암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 생각지도 못한 채 포스팅 후에도 잘못을 빨리 인지하지 못한 부분이 더욱 죄송합니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더불어 "경솔했던 부분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라면서 "마음 상하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미안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말미에 그는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승만은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대장동 개발은 해외에서도 칭찬했다. 대장동 씹는 애들은 대선 끝나고 배 아파서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시해 논란에 오른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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